“혹시… 떨어지면 어쩌지?”
솔직히 말하면, 합격 발표 전까지는 이런 쫄림(?)이 아주 없었던 건 아니에요. 그래도 왠지 모를 자신감이 있었던 건, 제가 방송통신대학교를 선택한 이유가 명확했기 때문일까요? 드디어, 꿈에 그리던 통계&데이터과학과 3학년 편입에 합격했습니다! 🎉 (이거 정말 기뻐해야 하는 거 맞죠?!)
합격의 기쁨도 잠시, 눈앞에는 또 다른 산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 바로 수강신청과 등록! 다음 주 화요일까지라는 시간의 압박 속에서, 일과 육아,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학업까지… 이 모든 걸 조화롭게 해낼 수 있을까 하는 현실적인 고민이 밀려왔어요. 그래서 3학년 1학기는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, 앞으로의 학습에 튼튼한 밑거름이 될 만한 과목들로 신중하게 채우고 싶었죠.
마침 우리 집 꼬마 아가씨가 스키캠프를 간 덕분에 생긴 이 귀한 시간! 2026년 1학기에 개설되는 과목들을 샅샅이 파헤쳐 보고, 다른 분들의 생생한 후기까지 꼼꼼히 살펴볼 시간이 생긴 겁니다. 자, 그럼 저와 함께 방송대 편입의 설레는 첫걸음을 함께 내디뎌 볼까요?
📚 2026년 1학기, 어떤 과목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?
저는 통계&데이터과학과인 만큼, 1학년부터 차근차근 기초를 다지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어요. 아무리 편입이라지만, 낯선 분야에 대한 탄탄한 기본기는 필수니까요.
✨ 첫 번째 만남: 데이터 정보처리입문
* 이 과목, 왜 들을까요?
요즘 데이터 없이는 단 한 발짝도 나아가기 힘들잖아요. 이 과목은 말 그대로 데이터 정보를 처리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을 알려준다고 해요. 컴퓨터를 다루는 법부터 시작해서, 데이터 분석의 기초까지! 특히 요즘 핫한 엑셀, R, 그리고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의 시작점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. 앞으로 배우게 될 수많은 데이터 관련 과목들의 문을 열어줄 열쇠 같은 느낌이랄까요?
🚀 두 번째 도전: R 컴퓨팅
* 이 과목, 왜 들을까요?
‘R’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괜히 어렵게 느껴지시나요? 저도 그랬어요! 하지만 이 과목은 통계학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도 R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고 합니다. 데이터 구조부터 프로그래밍 기법까지, 단계별 학습과 실습을 통해 R 언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니, ‘R’이라는 단어에 움츠러들 필요는 전혀 없을 것 같아요. 특히, 1학기 내에 평가를 해야 할 프로젝트가 생길 수도 있다는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, R 컴퓨팅을 먼저 익혀두기로 결심했습니다. 통계 분석 능력을 키우는 데 R은 필수라고 하니, 미리미리 준비하는 거죠!
💡 세 번째 필수 코스: 통계학 개론
* 이 과목, 왜 들을까요?
이 학과에 왔다면, 이 과목은 빼놓을 수 없겠죠! 통계학의 가장 근본적인 개념들을 다루는 과목이에요. 수학적인 복잡함보다는 개념적인 이해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, 전공자뿐만 아니라 사회과학이나 자연과학 분야 학생들에게도 통계 분석의 기본 원리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거라고 합니다. 특히, R commander라는 통계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이론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하니, 통계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수강해야 할 필수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.
📊 네 번째 실전: 엑셀 데이터 분석
* 이 과목, 왜 들을까요?
우리 삶 어디에나 있는 엑셀! 이 과목은 가장 널리 쓰이는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인 엑셀을 활용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해요. 단순히 계산이나 자료 관리를 넘어, 엑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통계 분석 도구들을 활용하는 법까지 배울 수 있다니,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. 사회조사분석사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엑셀 데이터 분석에 대한 감을 잡기 어려웠던 저에게는 정말 단비 같은 과목이 될 것 같아요. 데이터 시각화나 임팩트 분석 등 심화 학습의 발판을 마련해 줄 든든한 수업이 될 것 같습니다.
📈 다섯 번째 시각화: 데이터 시각화
* 이 과목, 왜 들을까요?
아무리 좋은 데이터라도, 한눈에 들어오지 않으면 무슨 소용일까요? 데이터 시각화는 데이터 속에 숨겨진 패턴과 특징을 쉽고 명확하게 보여주는 기술이에요. 이 과목에서는 좋은 시각화의 기본 요소들을 배우고, 실제로 R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멋지게 시각화하는 실습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. 물론, 이 과목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서는 통계학과 R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 지식이 필요하겠죠? 앞에서 배울 과목들이 이 수업을 위한 훌륭한 준비 과정이 될 거라고 생각하니, 더욱 체계적인 학습 계획이 세워지는 기분입니다.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.
방송대 편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,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과목들을 살펴보니 앞으로의 대학 생활이 더욱 기대됩니다. 일과 육아, 학업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저의 여정에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라며, 다음에는 또 어떤 이야기로 돌아올지 기대해주세요! 😊